써니힐 - 도토리 페스티벌 출연

써니힐

놀면뭐하니 - 도토리 페스티벌의 첫 무대를 꾸민 써니힐.

 

대다수의 아이돌 팬들이 레인보우와 달샤벳과 같은 걸그룹을 가장 못뜬 걸그룹으로 인식하고 있는데, 써니힐은 무려 2007년에 원더걸스, 카라, 소녀시대와 함께 데뷔한, 사실상 제일 오랫동안 뜨지 못한 아이돌 그룹이다.

 

그동안 라이브를 거의 보지 못했는데 코타와 빛나의 보컬 실력은 놀라울 정도로 수준급이었다.특히 코타는 입이 쩍 벌어질 정도로 랩과 보컬을 모두 완벽하게 소화하는 것 같다.

왜 이정도 실력의 걸그룹이 뜨지 못했는지 의아할 정도이다.

 

데뷔 초에는 밝고 따뜻한 음악을 하면서 두각을 보이지 못하다가 180도 다른 콘셉트의 <Midnight Circus>, <베짱이 찬가> 로 대중적 인기를 얻기 시작했으며, 이후 멤버 주비가 불렀던 최고의 사랑 OST <두근두근>이 대박 나면서 다시 원래의 밝은 콘셉트로 돌아왔다. 하지만 이후 발표했던 곡에서 기억에 남는 노래는 없다... ㅠㅠ

 

놀면뭐하니에 출연한 멤버는 현재 빛나, 코타, 주비, 미성인데 현재 주비와 미성은 탈퇴하였고, 은주와 건희가 새로 합류하여 활동 중이다. 

놀뭐에는 현재 활동 중인 은주와 건희가 제외되고 탈퇴한 전 멤버가 출연하였는데, 이것은 놀뭐의 이번 콘셉트가 싸이월드 시절에 인기를 끌었던 노래와 가수들을 소환하는 것인지라 당시 활동했던 멤버들을 출연시킨 것으로 볼 수 있다.

 

놀면뭐하니에 출연한 모습

두근두근 - 주비

 

도토리 페스티벌 - 놀면뭐하니? 122회

도토리페스티벌 써니힐 무대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