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코보컵 남자배구 4강전결과, 결승결과

2021 도드람컵(KOVO컵) 남자부 4강전과 결승전이 진행되었다.
한국전력은 꺾은 우리카드, 대한항공을 꺾은 OK금융그룹이 결승전에 진출하였다.

4강전 1경기 한국전력 vs 우리카드 

우리카드가 디펜딩 챔피언 한국전력을 꺾고 코보컵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전력은 1세트 패배후 2,3세트를 내리따내며 결승 진출을 눈앞에 뒀지만 잦은 범실에 무너지며 패배했다.

 

우리카드는 경기 일정상 휴식없이 연속경기를 펼치며 불리한 조건에서 경기를 치렀으나 나경복의 32득점을 앞세워 한국전력에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전력은 서재덕이 25득점으로 활약했지만 팀 전체 범실을 30개나 기록하며 자멸하고 말았다.

4강전 2경기 대한항공 vs OK금융그룹

OK금융그룹이 대한항공에 세트스코어 3:1로 역전승을 거두며 2013년 팀 창단이후 첫 코보컵 우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조재성이 26득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고, 최홍석이 12점, 김웅비가 10점을 보태며 대한항공의 추격을 따돌렸다.

2021 도드람컵 결승 대진 - 우리카드 vs OK금융그룹

지난 KOVO컵 우승팀 한국전력을 물리치고 6년만에 컵대회 정상을 노리는 우리카드

창단 이후 최초의 KOVO컵 우승을 눈앞에 둔 OK금융그룹 , 두 팀의 결승전이 펼쳐졌다.

우리카드가 2021 의정부 도드람컵 결승에서 OK금융그룹을 3:0으로 셧아웃 시키며 6년만에 KOVO컵 정상을 탈환했다.

 OK금융그룹은 매세트 접전을 펼쳤으나 한세트도 따내지 못하며 KOVO컵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우리카드는 준결승에서 32득점으로 맹활약했던 나경복이 22득점으로 팀내최다득점을 기록했다.

공격 성공률이 무려 62%에 달하며 극강의 위력을 과시했다. 

OK금융그룹에서는 조재성이 19득점, 차지환이 13득점을 올렸지만 팀의 0:3 패배를 막지못했다.

개인상 수상 결과

1. MVP(우승팀 수훈선수) : 우리카드 나경복
1) 나경복 : 30표, 2) 하승우 : 1표

2. MIP(준우승팀 수훈선수) : OK금융그룹 조재성
1) 조재성 : 25표, 2) 곽명우 : 3표, 3) 차지환 : 3표

3. 라이징스타상 : 우리카드 장지원

이 기세로 V리그 우승을 노린다! 우리카드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에서 아쉬운 준우승에 머물렀던 우리카드는 이번 코보컵 우승으로 탄력을 받아 다시한번 V리그 우승을 노려본다는 계획이다. 

6년만에 코보컵 우승을 차지하며 팀의 사기가 한껏 올라간 지금 2년연속 챔피언 결정전 진출도 꿈이 아닌것이다.

이번 대회에서 발견된 보완해야할 점을 개선하여 V리그 개막 이후 더욱 강력한 전력으로 리그에 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여자배구 코보컵 - 2021 도드람컵 2일차 경기결과

김연경 자서전 베스트셀러1위 - 여자배구 열풍은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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