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과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8R 경기
손흥민과 케인, 은돔벨레의 득점으로 3:2 승리
손흥민 4호골 득점 장면, 케인 득점 장면 하이라이트 보기
토트넘의 손흥민이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리그 4호골을 성공시켰다.
토트넘은 17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대2로 힘겹게 승리했다.
경기전 토트넘의 코로나 19 양성 2명 선수 중 한 명이 손흥민이라는 루머가 돌았다. 손흥민은 코로나 이슈에 해당 사항이 없었고, 건강한 모습으로 선발 출장했다.
뉴캐슬이 시작하자마자 2분만에 칼럼 윌슨이 골을 넣었다.
후반 17분 토트넘의 레길론이 볼을 잡았다. 문전 안으로 침투하던 은돔벨레에게 패스했다. 은돔벨레가 그대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5분후엔 케인이 뉴캐슬의 골망을 흔들었다. 수비지역에서 들어온 침투패스를 받은 케인이 그대로 슈팅했고 골망을 흔들었지만 주심은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VAR이 확인결과 온사이드였다. 토트넘은 2-1로 앞서나가는 순간이었다.
이어 경기가 잠시 중단됐다. 관중석에서 관중 한 명이 갑자기 쓰러졌다. 주심은 경기를 잠시 중단시켰다. 그리고 의료진을 긴급 투입했다. 잠시 시간이 흘렀고 상황이 정리됐다. 주심은 양 팀 선수들과의 협의 하에 전반을 멈췄다. 그리고 남아있던 7분을 다시 시작했다.
관중석에서의 이슈로 어수선했던 분위기에서 전반 추가시간 손흥민이 쐐기골을 넣었다. 중원에서 은돔벨레, 모우라가 패스를 주고받고 케인에게 스루패스했고, 케인은 그대로 골문쪽으로 낮고 빠른 크로스를 연결했고 손흥민이 가볍게 골로 연결했다. 리그 4호골이었다.
후반 38분 뉴캐슬은 수적 열세에 빠졌다. 셸비가 수비를 하다 레길론에게 반칙을 범했다. 주심은 셸비에게 두번째 옐로 카드를 꺼내들었다. 퇴장이었다.
1명이 많아진 토트넘은 남은 시간 계속 공세를 펼쳤다. 다만 골은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후반 44분 다이어가 자책골을 기록하고 말았다.
남은 경기 시간 토트넘은 수비에 집중했다. 결국 3대2로 승리, 승점 3점을 챙겼다.
토트넘 vs 뉴캐슬 경기 하이라이트, 손흥민 4호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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