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장제원 아들 노엘 무면허 운전, 경찰 폭행에 힙합계 퇴출 촉구 성명발표

My day/오늘의 늬우스

by 빵대리야 2021. 9. 23. 00:01

본문

반응형
무면허 운전, 음주측정 불응, 경찰 폭행한 혐의로 입건
2년 전엔 음주운전사고 이후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
힙합갤러리에서 퇴출 촉구 성명문 발표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 21세)이 무면허 음주운전 후 음주 측정을 요구하는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되었다. 

장제원 의원의 아들 노엘

노엘은 18일 오후 10시 30분경 서초구 반포동에서 벤츠 차량을 운전하던 중 다른 차와 접촉사고를 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노엘에게 음주측정과 신원 확인을 요구했으나 노엘은 이를 거부하며 경찰의 가슴을 밀치고 머리로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에서 노엘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노엘은 2년전인 2019년 9월 서울 마포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오토바이와 추돌사고가 나자 운전자 바꿔치기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해 6월에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올해 2월에서 부산에서 행인을 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다가 공소권 없음 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다.

 

경찰 관계자는 '통상 음주측정을 거부할 경우 음주운전 혐의를 적용할 만한 음주 수치를 파악할 수 없기 때문에 음주측정 거부 혐의를 적용한다'라고 했다.

 

법조계에선 노엘이 음주측정거부음주측정 거부 혐의로 처벌될 경우 음주운전보다 더 무거운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충만 변호사(법률사무소 광현)는 “노엘은 과거 음주운전 전력이 있음에도 음주측정 거부 범죄를 저질렀다. 이 경우 음주측정 거부 혐의가 인정되면 음주운전을 했을 때 최고 수준의 처벌인 2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상 2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노엘은 사건 발생 이후인 19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사과문을 작성하여 게시하였지만 한두번도 아닌 세 번째인 이번 사건으로 인해 싸늘해진 팬심과 여론을 되돌리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노엘 인스타그램 사과문

결국 20일 디시인사이드 힙합갤러리에는 '래퍼 노엘 퇴출 촉구 성명문'이 올라왔다. 

힙합갤러리 노엘 퇴출 촉구 성명문

 

기사를 접한 나의 소감

노엘은 2017년 Mnet 예능 프로그램인 '고등 래퍼'를 통해 처음 이름을 알린 뒤 ...

노엘이 데뷔한 지 벌써 4년이 지났구나.. 난 노엘 이름을 뉴스 외에 들어본 적이 없다. 

19년에 음주운전 중 오토바이 추돌사고 이후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 지난해 일반인 폭행 혐의, 최근의 재난지원금 대상자 비하 발언까지.. 어린 나이에 벌써 뉴스 1면에 여러 차례 본인의 이름으로 도배를 했다. 

다들 알다시피 노엘의 아버지는 대한민국 제18,20,21대 국회의원을 지낸 장제원 의원이다. 그리고 그 장제원 의원의 아버지이자 노엘의 할아버지는 과거 민정당 국회부의장을 역임한 장성만 전 의원이다.

 

이런 대단하다면 대단한 집안에서 래퍼가 나왔다니 누가 봐도 이슈몰이에 적합한 인물이며, 적당한 실력에 인성만 갖추었다면 아버지인 장제원 의원의 이미지까지 올라가며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좋은 관계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웬걸?

덕분에 아버지 이미지까지 나락으로 보내버렸다고 할 수 있겠다. 

 

죗값은 제대로 치르고 다시는 사고치지 않고 살기를 바라지만... 옛말에 개 버릇 남 못준다고 했던가.. 부디 주변에 있는 개념 박힌 분들한테 정신교육 제대로 받고 남한테 피해만 안 주고 살기를 희망해본다.

(판새들이 합당한 판결을 내려줄거라는 기대가 1도 없기 때문이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